연예
송강호 주연 ‘변호인’, 예매율 40% 육박
입력 2013-12-18 14:52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이 18일 전야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40%를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예매율에 따르면, ‘변호인은 예매 점유율 39.2%의 실시간 예매율을 보이고 있다. 14.4%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한 ‘호빗:스마우그의 폐허(감독 피터 잭슨)와 예매율 10.6%로 3위에 이름을 올린 ‘어바웃 타임(감독 리차드 커티스)을 압도적인 비율로 제쳤다.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인공 송우석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부림사건을 토대로 한 실화다.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임시완 등이 가세했고, 양우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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