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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김수현이 수놓는 별들의 향연…‘별그대’, 관전포인트 3가지
입력 2013-12-18 14:39 
사진= 별에서온그대 포스터
[MBN스타 김나영 기자] 기대속에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제작 HB엔터테인먼트 이하 ‘별그대)가 18일 그 첫 포문을 연다. 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의 만남만으로도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미리보는 관전포인트를 세 가지를 짚어보자.

★ 장태유 감독과 박지은 작가가 풀어내는 신선한 스토리

‘별그대는 드라마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과 ‘내조의 여왕 ‘역전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를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만남만으로도 방송전부터 화제를 몰았다.

이번에 두 사람은 400년 전 조선이라는 역사적 설정과 외계에서 온 남자라는 설정, 그리고 그 남자가 여자 톱스타와 로맨스를 이뤄가는 설정 등으로, 한국 드라마사에서는 처음 보는 독특하고 신선한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이를 CG와 영화 ‘매트릭스3에서 사용되었던 촬영 기법도 국내 드라마 최초로 구현해내며 더욱 관심을 높이고 있다.

★ 천만 관객 동원 ‘도둑들 두 배우, 다시 만나다

전지현과 김수현은 지난해 영화 ‘도둑들에서 환상적인 팀워크을 이뤄내며 1300만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그리고 이번 ‘별그대에서 두 사람은 각각 한류 톱스타 천송이 역과 외계에서 온 남자 도민준 역으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의 호흡은 각각 이름의 첫 글자를 딴 ‘천도커플이라는 애칭과 함께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더욱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 ‘내 딸 서영이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를 펼친 박해진과 ‘시크릿 가든 ‘인현왕후의 남자등 인기작에 출연한 유인나 등 김창완, 나영희, 이일화, 홍진경 등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 통통튀는 대사와 특급카메오 출연대기중

‘별그대는 언제 터질지 모르는 대사가 통통 튀는 재미를 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모카커피와 ‘프로포폴이 언급된 폭소 넘치는 사연과 ‘북한에서 왔어?라는 대사는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여기에 박지은 작가의 전작 ‘넝쿨당의 유준상과 박정아, 그리고 유인영을 시작으로 극중 천송이가 한류특급 배우로 설정된 만큼 특급 카메오가 즐비할 예정이라는 점도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장태유 감독은 ‘별그대는 유쾌 발랄하고 달달한 스토리지만 일반적 로맨틱코미디에 나오는 내용보다 판타지적 요소가 더 많다”며 액션과 사극도 담기면서 다양한 재미를 맛볼 수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라는 자신감과 함께 많은 사랑을 부탁했다.

한편, ‘별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의 달콤발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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