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30억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입력 2013-12-18 14:03 
경기 광주경찰서는 비싼 이자를 저금리로 갈아타게 해주겠다고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41살 홍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홍 씨 등은 5월부터 최근까지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이자가 비싼 기존 대출을 싼 금리로 갈아타게 해주겠다며 선이자 등의 명목으로 30억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1억 원을 챙기고 나머지는 중국 보이스 피싱 조직으로 송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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