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배구토토] 배구팬, ‘대한항공, LIG에 우세한 경기 예상’
입력 2013-12-18 13:26 
배구팬들이 대한항공의 우세를 점쳤다. 사진=MK스포츠 DB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은 오는 19일(목) 열리는 2013-2014시즌 V-리그 LIG-대한항공전을 대상으로 하는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배구팬들은 대한항공이 LIG를 상대로 우세한 경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1세트 대한항공 승리(51.65%), 2세트 대한항공 우세(60.20%), 3세트 LIG 승리(60.60%)로 나타나 1~2세트는 대한항공이, 3세트는 LIG가 우세할 것으로 예상됐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 2점차 34.39%, 2세트 3~4점차 39.16%, 3세트 3~4점차 37.01%로 각각 가장 높게 나왔다.
각각 4연패의 긴 수렁에 빠져있는 팀간의 맞대결이다. 홈팀 LIG는 지난 15일 현대캐피탈에 먼저 2세트를 따내고도 리버스 스윕을 당하며 연패탈출에 실패하는 등 최근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 경기를 풀어갈 선수가 보이지 않고, 잦은 범실이 패배의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는 LIG다. 반면 원정팀 대한항공 또한 부진한 것은 LIG와 마찬가지다. 시즌성적 5승6패(승점16)로 5할 승률에도 못 미치며 4위까지 쳐져 있다. 경기를 치를수록 군입대한 세터 한선수와 라이트 김학민의 빈자리가 더욱 크게 나타나고 있는 대한항공이다.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3-0(25-22, 27-25, 25-16)으로 대한항공이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70회차 게임은 19일(목)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