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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성접대 루머 보도한 매체 상대로 소송…억울함 벗었다
입력 2013-12-18 12:15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대중문화부] 영화배우 장쯔이가 성접대 루머에 대한 억울함을 벗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한 매체는 장쯔이의 성접대를 보도한 매체가 오보임을 시인하고 사과를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작년 5월 장쯔이가 금전을 대가로 중국의 부호와 고위 관리들을 성 접대했다는 오보를 낸 매체가 이를 전면 삭제했다.

또한 익명의 제보자의 제보를 토대로 확인 과정 없이 관련 기사를 작성했고 해당 기사 출고에 앞서 장쯔이에게 해명할 기회도 주지 않았고, 이 오보로 인해 장쯔이의 명예를 훼손하고 사업상 막대한 손해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다.

한편 장쯔이의 성접대 스캔들은 작년 5월 한 매체의 보도를 시작으로 홍콩 전역에 급속히 퍼졌고, 이에 그녀는 관련 매체들을 미국과 홍콩의 법원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홍콩 법원은 지난달 29일 보도 매체를 상대로 한 장쯔이의 고소에 대해 승소 판결을 내렸고, 현재 법원에서 피해보상금 요구 절차를 밟고 있는 중이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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