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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상속자들’로 1년 장사 다 끝냈다” (인터뷰)
입력 2013-12-18 10:40 
사진= S.A.L.T.엔터테인먼트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박신혜가 바쁘게 활동한 2013년을 되돌아봤다.

박신혜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신사동 모처에서 가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2013년은 초반부터 끝까지 열심히 뛰고 땀 흘렸던 좋은 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박신혜는 확실치 않는 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3년 초반에 영화 ‘7번방의 선물 흥행의 힘을 받아 케이블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에 출연하게 됐다”며 그 당시 ‘케이블로 왜 가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지만 고독민이라는 캐릭터를 만나 연기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뒷심을 받아 ‘상속자들에 출연, 김은숙 작가님의 대열에 합류하게 돼 기뻤다. 주위분들이 ‘1년 장사 다 끝났네라고 할 정도로 꽉찬 하루를 보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박신혜는 2014년 계획에 대해 올해처럼 내년에도 아시아투어를 계속 이어가고 싶은 개인적인 소망도 있다. 투어를 하면서 크지는 않지만 가깝게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 좋았다”며 ‘상속자들의 인기에 출연 제의가 많이 들어와서 기쁘다. 시놉을 읽어보니 고등학생의 발랄한 연기가 아니라 직업을 가진 20대의 모습이 많아서 앞으로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박신혜는 지난 12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에서 김탄(이민호 분)과 영도(김우빈 분)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가난상속자 차은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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