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집으로 가는 길’, 개봉 6일 만에 100만 돌파
입력 2013-12-18 10:36 
사진=포스터
[MBN스타 손진아 기자] ‘집으로 가는 길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집으로 가는 길은 지난 17일 하루 동안 10만1927명을 동원, 누적 관객 101만579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집으로 가는 길은 쟁쟁한 외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며 본격적인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04년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의 절정의 연기력, 뜨거운 눈물을 자아내는 가슴 벅찬 감동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가족영화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

같은 날 외화 ‘어바웃 타임은 8만9850명을 동원, 누적 관객 155만1754명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7만9661명), ‘인시디어스:두번째 집(1만6190명), ‘이스케이프 플랜(1만0506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집으로 가는 길은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오인되어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마르티니크 섬 감옥에 수감된 평범한 주부와 아내를 구하기 위해 애타게 세상에 호소하는 남편의 756일 간의 안타까운 여정을 그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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