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원·달러 환율, 소폭 상승…1052원대 움직임
입력 2013-12-18 09:35 
원·달러 환율이 연말을 맞아 저점 결제 수요가 유입되면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0원(0.10%) 오른 1052.1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정책 발표를 하루 앞둔데 따른 관망심리로 상·하락 움직임은 크지 않고 실수요 중심으로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 등으로 상·하단이 막히며 실수급에 따라 좁은 폭에서 거래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의 예상 레인지로 1050.0원~1056.0원을 제시했다.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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