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 월드] 미국 로또 광풍, 당첨금 6천억 원
입력 2013-12-18 07:00  | 수정 2013-12-18 08:34
<미국 로또 광풍, 당첨금 6천억 원>

뽑고 또 뽑고.

로또 복권을 사려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몰려드는데요.

미국 전역이 로또 광풍에 휩싸였습니다.

메가밀리언 로또의 1등 당첨 금액이 5억 8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6천억 원을 넘어섰는데요.

21회 연속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난 겁니다.

역대 최고 당첨금액인 6천9백억 원은 물론, 1조 원대 기록도 곧 깨질 것 같다는데요.

초대박의 행운을 잡을 주인공은 누가 될까요?

<중국 의료진, 발에 손 키워 이식>

발목에 손이 붙어 있습니다.


깜짝 놀라셨다고요?

중국에 사는 이 남성은 지난달 사고로 손이 절단됐는데요.

부상이 심해 바로 접합 수술을 할 수 없었습니다.

손의 신경을 살려야 하는 위급한 상황.

의료진은 손목과 발목을 연결해 기능을 유지하고 나서, 다시 제자리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일단 재이식 수술은 성공했는데요.

몇 차례 추가 수술을 받으면 완전히 기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의료 기술의 발전, 정말 놀랍죠.


<꽁꽁 언 호수에 갇힌 대형 화물선>

미국 미시간주의 머스키건 호수.

꽁꽁 얼어 붙어 있는데요.

1만 7천 톤의 대형 화물선이 오도 가도 못한 채 얼음호수에 갇혔습니다.

길을 내려고 예인선이 출동했지만, 움직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아직 갈 길이 먼데 말이죠.

미시간을 비롯한 미국 중북부는 예상 밖의 이른 한파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방송 가족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카드>

아빠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뉴스 앵커, 엄마는 리포터.

아들과 딸까지 같은 옷을 맞춰 입고 신나게 춤을 춥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동영상 카드를 만드는 건데요.

복고풍 댄스와 줄무늬 쫄바지가 참 잘 어울립니다.

제작 과정이 그리 어렵지 않아 보이는데요.

이번 주말 한번 가족과 함께 동영상 크리스마스카드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불우 이웃 돕는 산타 할아버지>

시크릿 산타라고 적힌 100달러 지폐.

돈을 건네 받은 사람들이 갑자기 울음을 터트립니다.

고되고 힘들었던 삶.

난생처음 만난 빨간 모자 할아버지가 건넨 100달러는 이들에게는소중한 선물입니다.

생애 최고의 선물을 받은 사람들 감격스러운 포옹을 나누는데요.

시크릿 산타 할아버지는 곳곳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100달러씩 전하고 있다는데요.

별명답게 얼굴은 공개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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