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해 한국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 앱은 `굿슬립`
입력 2013-12-17 17:56 

모바일 앱 개발사 백패커가 애플이 17일 발표한 '2013년을 빛낸 최고작'에서 수면 보조용 앱인 '굿슬립'이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아이폰 앱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슬립은 자연에서 들을 수 있는 다양한 소리로 수면을 유도하는 기능을 제공해 잠이 부족한 현대인들이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앱이다. 밤잠모드와 낮잠모드로 구분돼 편의성이 높고 화면 구성도 간편해 출시 후 꾸준히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김동환 백패커 대표이사는 "2013년 앱스토어 최고작 1위를 배출함으로써 기획, 개발, 마케팅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패커에서 출시한 '푸시 영어 단어장'과 '사진정리' 앱 역시 각각 전체 13위와 74위를 차지해 100위 안에 3개의 앱이 오르는 성과를 올렸다.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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