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 이다인 “아이돌 이기광과 촬영, 솔직히 무서웠다”

[MBN스타 안하나 기자] 신인배우 이다인이 아이돌그룹 비스트의 멤버 이기광과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여의도 CGV에서 열린 UHD 드라마 ‘스무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다인은 거대한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아이돌과 호흡을 맞춘 소감이 어떠한가”라는 질문에 굉장히 무섭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사실 연기도 처음인데, 상대배역도 아이돌이라는 것이 적지않게 부담감이 된 건 사실”이라며 팬 분들이 미워하기 보다는 나로 빙의해서 즐겁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중견배우 견미리의 둘째 딸이기도 한 이다인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예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다인 외에도 이기광, 황준혁 PD, CJ E&M 이상진 팀장이 참석했다.

한편 ‘스무살은 어느 날 혜림 (이다인 분) 앞에 나타난 중학교 동창이자 아이돌 스타 비스트의 멤버 기광(이기광 분), 스무살 두 남녀의 두근두근 비밀 연애담을 담은 4부작 UHD 드라마다. 오는 19일부터 카카오페이지, 유튜브,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