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한화건설, 필리핀 태풍피해 재해지원금 전달
입력 2013-12-17 16:24 
한화건설이 지난 12일과 13일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 현장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재해지원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 520만원)를 INC(필리핀기독교재단)와 필리핀 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건설은 현재 필리핀에서 세계 최대 규모(올림픽 체조경기장 3배)의 돔 공연장 건립을 위한 아레나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며, 이번 필리핀 태풍 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현지에서 재해지원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한화건설 이근포 대표이사는 당사 프로젝트가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만큼, 그 피해와 아픔을 더욱 통감한다며 갑작스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재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조성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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