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설화수, `2013 설화문화전` 위한 디지털 갤러리 오픈
입력 2013-12-17 15:21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가 '2013 설화문화전' 온라인 상의 갤러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갤러리를 통해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9일까지 '활力, 시대를 관통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던 2013 설화문화전의 작품을 다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1인칭 시점으로 제작된 디지털 갤러리는 실제 전시장에 있는 것 같이 전시장을 자유자재로 관람할 수 있고 전시된 작품과 작가들의 설명도 열람 가능하다.
또한 장인과 작가들의 작업 과정과 인터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감상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디지털 갤러리는 설화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설화문화전은 전통공예와 현대미술의 조화를 추구한다.
특히 전시 기간동안 설화문화전의 콘셉트를 담은 아트 상품과 도록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전통공예 장인들에게 전액 기부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활力, 시대를 관통하다'展은 전통 장인 5인과 현대 작가 6인 등 총 10팀의 작가들이 참여, 한국 전통 활·화살·화살통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과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했다.
한편, 올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4호인 갓일장 장순자, 강순자 장인 두 분에게 수익금이 기부될 예정이다.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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