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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제작발표회, 김수현 “전지현과 같이해 반가웠다”
입력 2013-12-17 15:05 
별그대 제작발표회, 별그대 제작발표회에서 김수현이 전지현과 또 한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사진=DB
별그대 제작발표회

배우 김수현이 전지현과 또 다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영화 ‘도둑들 이후 다시 만났는데,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일단 전지현 선배님과 같이 할 수 있어 반가웠다. 무엇보다 촬영 현장이 굉장히 분위기가 좋다”며 전지현 선배가 오랜만에 드라마를 촬영해 걱정을 했는데, 많은 웃음과 함께 하고 있어 NG까지 냈다. 또 밤샘 촬영을 최근 시작했는데 체력 걱정을 안해도 될 정도로 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다른 점을 말하자면, ‘도둑들때는 결혼을 하기 전이었고 지금은 결혼했다고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드라마에서 김수현은 1609년 조선땅에 떨어진 외계인 도민준 역을 맡았다. 도민준은 매의 시력, 늑대의 청력 놀라운 속도로 이동하 수 있고 가까운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자신이 갖춘 모든 능력을 철저히 숨기고 있는 인물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별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콤발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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