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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영화 ‘제보자’ 출연 확정…박해일 조력자役
입력 2013-12-17 14:42  | 수정 2013-12-18 11:1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류현경이 영화 ‘제보자(가제) 출연을 확정지었다.

17일 류현경의 소속사에 따르면 류현경은 ‘제보자에서 딸을 위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모성애 강한 어머니 김미현 역에 캐스팅돼 촬영 준비에 나선다.

그가 맡은 김미현 역은 극중 진실을 밝히고자 고군분투하는 방송국 PD 윤민철(박해일 분)의 조력자이기도 해 기대감을 높인다. 그녀 외에도 박해일과 이경영 등이 출연을 확정지은 상황이다.

류현경의 소속사는 배우 류현경이 ‘제보자의 시나리오를 받고 많은 고민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밀도 있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비롯해, 배우들의 세밀한 감정선까지 이끌어주는 임순례 감독, 탄탄한 연기력이 입증된 배우들과의 호흡 등이 류현경의 마음을 움직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보자는 의학사건을 바탕으로, 가려진 진실을 밝히고자 사건을 파헤치는 방송국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와이키키 브라더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남쪽으로 튀어 등을 연출한 충무로 대표 여성감독 임순례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특수본, ‘이태원 살인사건 등의 영화사 수박이 제작을 맡았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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