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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제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
입력 2013-12-17 14:00  | 수정 2013-12-17 16:06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상화가 오늘(17일) 열린 '제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지난 1월 월간 MVP로 선정됐던 이상화는 3월 MVP인 피겨여왕 김연아를 제치고 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상화는 올 한 해에만 여자 500m에서 네 차례 세계기록을 달성하며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최우수상은 암벽여제인 클라이밍의 김자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김자인은 지난 3년간 리드 월드컵과 세계랭킹 1위를 동반석권하며 여제의 자리에 복귀했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MBN이 제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후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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