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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탐험대’ 장동민, 유상무 사건 언급…“마무리 될 수 없는 일”
입력 2013-12-17 13:57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신정환, 탁재훈을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일명 ‘유상무 사건’을 언급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MBN스타 안하나 기자] 개그맨 장동민이 최근 신정환, 탁재훈을 언급해 논란이 됐던 일명 ‘유상무 사건을 언급했다.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M PUP에서 열린 tvN ‘렛츠고 시간탐험대(이하 ‘시간탐험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동민은 이번 프로그램을 촬영하며서 힘든점은 없나”라는 질문에 대답하려는 순간 유상무가 마이크로 옆에서 계속 방해하자 다들 아시죠? 유상무가 사건으로 불안해서 그렇다. 정서불안이다”고 말했다.

‘유상무 사건은 지난 14일 유상무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신정환, 탁재훈 형들이 제일 좋아요! 존경합니다. 형님들”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두 사람을 향해 옹호한 발언은 인터넷에 퍼지기 시작했고, 누리꾼들의 질타가 쏟아진 바 있다. 이에 유상무는 논란을 의식한 듯 해당 글을 삭제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상무는 당황했으나 그 옆자리에 앉은 조세호가 잘 마무리 됐다”고 대신 대답했다. 그러자 장동민은 그런 일이 어떻게 마무리가 돼. 마무리가 안 된다”고 버럭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민 외에도 유상무, 이상준, 조세호, 김주호, 김동현(UFC파이터), 김형오 PD가 참석했다.

한편 생고생 버라이어티 ‘렛츠고 시간탐험대는 지난 8월 안방극장을 뜨거운 웃음으로 달구었던 파일럿 프로그램 ‘시간탐험대 렛츠고가 정규편성 돼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 7인방은 역사의 한 시점으로 돌아가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진짜 역사를 체험한다. 21일 첫 방송.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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