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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대상 축포에 깜짝` [mk포토]
입력 2013-12-17 12:28 
17일 오전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MBN 매일방송이 제정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토토가 후원하는 2013 MBN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올 한해에만 여자 500m에서 네 차례 세계기록을 새로 쓰며, 단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에 신기원을 연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가 대상 수상과 함께 터진 축포에 깜짝 놀라고 있다.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은 17개월 연속 종합편성채널 1위를 달리고 있는 MBN이 올 한 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하고 여성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한 상으로 영예의 대상에게는 1,000만 원의 상금과 삼성 갤럭시노트3 등 부상이 수여된다.

세계기록을 잇따라 경신하며 국제 무대를 평정한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암벽여제인 클라이밍의 김자인에게 돌아갔다.

* 제 2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 명단
대상-이상화(스피드스케이팅), 최우수상-김자인(클라이밍), 우수상-김하늘(골프), 신세계 영플레이어상-심석희(쇼트트랙), 특별상-장미란(역도), 페어플레이상-신아람(펜싱), 갤럭시노트 3 인기상-차유람(당구)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 조미예 기자 / 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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