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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동배우가 아내라고? 이성재 아버지까지…"충격 결과!"
입력 2013-12-17 11:54 
사진=해당방송 캡처

'안녕하세요' '이성재 아버지' '이성재' '이성재 집안 공개'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자신의 아내를 야동배우로 의심하는 남편이 등장해 화제입니다.

16일 '사랑특집' 제1탄, 성인들의 은밀한 사랑 고민 편으로 진행된 방송에는 개그맨 이봉원과 개그우먼 김숙, 김신영, 가수 연지후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민영씨는 "남편이 나와 야동 배우를 닮았다고 말한다. 남편이 '이거 너 아니냐. 솔직히 말해라. 언제 찍었냐'라고 다그쳤다"고 말해 충격을 선사했습니다.

남편은 "문제삼고 싶지 않다. 오래된 영상이고 과거일 뿐이지 지금은 가정의 행복이 더 중요하다"며 있지도 않은 과거를 덮어주겠다는 태도를 보여 아내에게 답답함을 더했습니다.


이에 김씨는 "덮는다는 표현을 이해할 수 없다. 그 말은 내가 야동배우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얘기"라며 "부부 간 신뢰가 깨지면 무의미한 것 같다. 어떠한 상황에 있어도 날 믿어주고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안녕하세요' 19금 토크를 접한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19금 토크, 이게 말이 돼? 이성재처럼 아내를 믿어줘야지!" "안녕하세요 19금 토크, 이성재 집안 공개에 이성재 아버지 스펙보다 충격이다! " "안녕하세요 19금 토크, 이성재 집안 공개랑 이성재 아버지 이야기보다 기억에 남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배우 이성재의 가족이 공개됐습니다.

이성재는 16일 방송된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성재는 "아버지가 20년 전에 건설회사 임원이셨다. 월급쟁이 사장님이었다. 아버지가 지은 특별한 건물은 국회의사당이다.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76년도에 현장 총 책임자 소장으로 일하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셋째 아들"이라며 "누나는 결혼해 의사한테 시집갔다. 의사를 꿈꾸며 미국에서 유학했다. 누나가 공부를 참 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성재는 "형은 육군 대령이다. 나랑 많이 다르다"고 화려한 가족 구성원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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