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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토토] 농구팬 42% “KB, 하나외환에 우세”
입력 2013-12-17 11:44 
하나외환은 4연패 후 첫 승을 거뒀다. 이후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농구팬은 KB와의 맞대결에서 열세를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국내 농구팬들은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WKBL 하나외환-KB스타즈전에서 KB스타즈의 우세를 내다봤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오는 18일 오후 7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지는 하나외환-KB스타즈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78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81%는 KB스타즈의 승리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팀의 10점차 이내 접전을 예상한 참가자는 36.45%였고, 하나외환의 승리에 투표한 참가자는 21.16%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도 KB스타즈 리드 예상이 38.06%로 근소한 우위를 차지했고, 하나외환 우세(34.85%)와
5점차 이내 접전(27.11%)이 뒤를 이었다.
전반 득점의 경우 양팀 모두 30점대를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13.33%)이 1순위로 집계됐고, 최종득점대에서는 양팀 모두 60점대가 18.9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베트맨 관계자는 이번 매치의 경우 KB스타즈가 근소한 우세를 보이고 있지만, 전력차이가 크지 않아 신중한 분석이 요구된다” 며 올 시즌 맞붙은 두 번의 경기에서는 양팀이 나란히 1승씩을 나눠가졌으며, 평균 득,실점도 거의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말했다.
한편, 농구토토 W매치 78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8일 오후 6시 50분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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