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겨털 집착남 “털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아”
입력 2013-12-17 11:26 
‘안녕하세요’에서 여자친구의 겨털에 집착하는 남친이 등장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에서 여자친구의 겨털에 집착하는 남친이 등장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성인들의 고민을 다룬 19금 특집인 ‘사랑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여친의 겨드랑이 털을 못 깎게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하는 한 여성이 고민을 털어놨다.

고민자에 따르면 털을 좋아하는 남자친구가 자신의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기도 하고 겨드랑이 털을 보면 황홀해 한다. 심지어 고민자는 남자친구에게 겨드랑이 털이 잘 있다는 인증샷을 찍어보내기도 한다고.

이어 등장한 겨털을 좋아하는 남친은 (겨털이) 없으면 허전하고 만질 때 느낌이 좋다. 냄새도 맡아보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털 자체가 좋다. 없는 것보단 많은 게 좋다”라며 여자친구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깎아서는 안된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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