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녕하세요’ 겨드랑이털 집착남 “없으면 허전해” 경악
입력 2013-12-17 10:49 
‘안녕하세요 겨털 집착남
‘안녕하세요 겨드랑이털 집착남이 등장해 화제다.
16일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는 ‘성인들의 은밀한 사랑 고민편으로 꾸며져 19금 사연들이 소개됐다.
이날 한 여성은 자신의 남자친구 때문에 겨털을 기르고 있다”며 남자친구가 겨드랑이 털을 보고 좋아한다”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고민녀는 남자친구 때문에 4년째 겨드랑이 털을 기르고 있다. 겨드랑이 털을 밀면 헤어진다고 말해 밀지도 못하고 있다”며 별명이 ‘김자반 ‘터래기 ‘겨털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겨드랑이 털을 좋아하는 남자친구는 심지어 내 겨드랑이에 코를 대고 냄새를 맡는다. 겨드랑이 털을 보면서 황홀해 한다”고 말해 주위를 경악케 했다.
또 가끔씩 남자친구가 겨드랑이 털이 잘 있냐고 묻는다”며 인증사진을 보낸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이에 남자친구는 겨털이 없으면 허전하다. 만질 때의 느낌도 좋다”며 여자 친구의 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깎아서는 안 된다”고 겨드랑이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한편 이날 ‘아내를 야동배우로 오해하는 남편 ‘6년간 매일 같이 사랑을 하자는 남편 등의 고민 사연이 공개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연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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