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올해 유치원 원아 숫자 65만여 명, 역대 최고 수준
입력 2013-12-17 10:31 

올해 유치원 원아 숫자가 65만 9265명으로 지난 해보다 7.7% 증가하는 등 역대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교육업체 이투스청솔이 유치원알리미에 공시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기준 전국 유치원은 8561곳, 원아 수는 65만9265명으로 조사됐다. 이는 원아 수가 교육통계서비스에 처음 공시된 1965년(1만 9566명) 기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투스청솔 관계자는 "2006년 쌍춘년, 2007년 황금돼지 해에 따라 결혼과 출생아 수가 크게 늘었다"며 "누리과정 도입, 유아교육 확대 등도 원아 수가 크게 증가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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