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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공주’ 오창석, 결국 교통사고…하차 눈앞
입력 2013-12-17 09:33 
사진=오로라공주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에서 오창석이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차 전초전을 알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오로라공주에서 죽겠다고 소동을 피우는 큰 누나 시몽(김보연 분)을 만나러 가는 길 교통사고를 당하는 마마(오창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마마가 설희(서하준 분)와 로라(전소민 분)와 함께 미국을 간다는 사실을 알게 된 시몽과 자몽(김혜연 분)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특히 자신이 애지중지 키웠던 마마가 전 부인 로라와 현재의 남편 설희와 함께 산다는 사실에 기함한 시몽은 그 길로 설희의 아버지 설국(임혁 분)을 찾아가 마마 미국가면 나도 이 세상 떠나겠다”라고 협박을 한다.

마마의 앞에서 유리잔을 깬 뒤 자해를 하며 죽겠다”고 하는 등 불안한 행동을 이어가던 시몽은 급기야 핸드폰을 꺼놓는 상황에 이르고, 이에 걱정된 자몽은 바로 마마에게 전화를 건다.

자몽은 사태 해결을 위해 마마에게 얼른 들어오라”고 말하고, 어쩔 수 없이 집으로 향하던 마마는 전화를 끊자마자 마주 오던 트럭과 부딪치며 사고를 당했다.

앞서 극중 주인공이었던 마마가 교통사고로 죽음을 당하며 ‘오로라 공주에서 하차할 것임을 알려 큰 논란이 인 바 있다.

한편 ‘오로라 공주는 오는 20일 15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917@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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