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따말’ 박서준, 속앓이하는 김지수 위로 “매형, 누나 절대 못버려”
입력 2013-12-16 22:51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박서준이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김지수를 위로했다. 사진=방송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박서준이 분노를 삭히지 못하는 김지수를 위로했다.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이하 ‘따말)에는 송미경(김지수 분)이 동생 송민수(박서준 분)이 자신과 남편과의 냉전 중임을 알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민수는 송미경이 자주 드나드는 곳에서 누나 송미경과 유재학(지진희 분)이 냉전이 이유에 대해 알아보고 있었다.

이때 송미경이 방에 들어왔고, 송민수를 발견한 송미경은 깜짝 놀라며 여기 들어와서 뭐하냐. 언제부터 안거냐”고 말했다.

이에 송민수는 덤덤하게 어떤 거? 매형 바람 핀거? 아니면 누나 눈물 저장소? 누가가 여기서 우는 거 알았다. 짤막한 낙서나 일기를 남겨 놓는 것도”라며 누나한테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송미경은 왜 그러냐. 네 인생도 팍팍한데 왜 나까지 신경 쓰고 그러냐”며 속상해 했고, 송민수는 누나 인생, 내 인생 따로 생각한 적 없다. 왜 혼자 속 끓이는 거냐. 유재학이 시간 지나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게 되면 달라질 거다. 당분간 내버려 둬라. 매형은 누나 절대 못 버린다”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