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뉴스8 '주요뉴스'

▶ 김정일 2주기…새 권력서열 주목
'2인자' 장성택의 처형 이후 북한의 새 권력지도를 보여줄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2주기 추모대회가 내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잠시 뒤인 오늘 자정 금수산기념궁전 참배에 김경희와 리설주가 등장할지도 관심입니다.

▶ 장성택 비밀 파티…"30명 숙청 1순위"
고모부를 처형한 김정은이 북한 권력층 내부에서 장성택 세력 지우기를 계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장성택이 지난달 주최한 비밀파티에 참석했던 30여 명이 곧 숙청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박 대통령 "도발 배제 못 해…안보 강화"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무모한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안보 강화를 지시했습니다.
국정원 개혁 문제로 대립각을 세우던 여야도 김정은의 최근 행보와 관련, "공포정치"라며 한목소리로 성토했습니다.

▶ '파업' 지하철 결국 사고…승객 사망
서울 지하철 4호선에서 80대 할머니가 문에 낀 상태에서 열차가 출발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승객의 안전을 책임진 열차의 차장은 파업 대체 인력으로 투입된 대학생이었습니다.

▶ 세금 안 내는 '왕년의 회장님들'
수년째 수억 원의 세금을 안 내는 체납자들 명단이 공개됐는데 전·현직 기업 회장들과 의사, 변호사가 수두룩했습니다.
돈이 없어서 못 낸다는 이들의 자택을 MBN이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 난방 단속 첫날…"장사는 어쩌라고"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오늘부터 문을 열고 장사를 하는 상점에 대한 단속이 시작됐습니다.
상인들은 경기도 안 좋은데 장사는 어떻게 하느냐며 울상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