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어바웃 타임`, 개봉 3주차에도 여전히 높은 관심…입소문 확산
입력 2013-12-16 19:19 
로맨틱 코미디 '어바웃 타임'이 개봉 3주차에도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바웃 타임'은 지난 주말까지 누적관객은 138만2908명을 기록했다.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집으로 가는 길'에 이어 주말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어바웃 타임'은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와 '집으로 가는 길'에 비해 하루 1000회 이상 적은 상영횟수에도 좌석 점유율에서만큼은 이들 영화를 따돌렸다. 지난 주말 50%가 넘는 좌석점유율로 사랑 받았다.

또 쟁쟁한 경쟁작 사이에서도 개봉주말 대비 관객 감소 비율이 -0.4%에 불과할 정도로 꾸준한 스코어를 기록하며 높은 흥행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추천 댓글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며 개봉 3주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높은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는 평점도 9.31로 현재 상영 영화 중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대 남녀 관객들의 연애 감성을 자극할 뿐 아니라 가슴 따뜻한 감동 스토리로 4050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타임슬립 능력을 갖게 된 팀(돔놀 글리슨)이 첫눈에 반한 메리(레이첼 맥아담스)와 사랑을 이루기 위해 시간여행을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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