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청와대도 북한의 정세 변화에 긴장의 끈을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사무처를 확대 개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성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관련 조직 개편을 지시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운영과 국가안보실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를 포함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가 설치될 것으로 봅니다.
기존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회의 소집 등 수동적 기능이었다면, 앞으로 조직과 업무가 대폭 강화된 조직이 탄생하게 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단 확대 설치 방향을 정했고, 자세한 조직 개편은 좀 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박 대통령은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군과 경찰의 경비태세 강화와 공직자 근무기강확립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북한의 무모한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현 상황의 엄중함과 예측 불가능성을 감안해 민·관·군이 함께 총체적인 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등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와의 정보 공유, 대북 공조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청와대도 북한의 정세 변화에 긴장의 끈을 바짝 당기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사무처를 확대 개편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봅니다.
김성철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박 대통령은 한반도 안보 상황이 엄중하다고 판단해 국가안전보장회의 관련 조직 개편을 지시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운영과 국가안보실 기능을 보강할 수 있도록 상설 NSC 사무조직 설치를 포함한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가 설치될 것으로 봅니다.
기존 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국이 있지만, 지금까지는 회의 소집 등 수동적 기능이었다면, 앞으로 조직과 업무가 대폭 강화된 조직이 탄생하게 됩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일단 확대 설치 방향을 정했고, 자세한 조직 개편은 좀 더 논의를 거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박 대통령은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우리 안보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모든 상황에 대비한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또 군과 경찰의 경비태세 강화와 공직자 근무기강확립도 주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에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북한의 무모한 도발 가능성을 언급하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현 상황의 엄중함과 예측 불가능성을 감안해 민·관·군이 함께 총체적인 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등 주변국들과 국제사회와의 정보 공유, 대북 공조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김성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