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지상렬 굴욕 “어린시절 여탕 다니다 좋아하는 女 만나”
입력 2013-12-16 18:29 
개그맨 지상렬이 어린 시절 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난 사연을 털어놨다.
지상렬은 16일 밤 방송되는 MBN ‘황금알에서 어린 시절, 항상 엄마와 함께 여탕을 다녔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지상렬은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를 따라 갔는데, 어느 날 목욕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굴욕담을 전했다.
또 때 밀기가 힘들고 싫을뿐더러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꼭 만나게 돼 여탕에 가기 싫었다. 하지만 목욕 후 엄마가 사주는 초코우유 때문에 엄마를 따라 여탕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지상렬은 초코 우유를 먹을 때 뚜껑을 덮고 있는 종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그날의 운세를 점쳤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다.
한편, 16일 방송 예정인 MBN ‘황금알 ‘육(肉)식전쟁Ⅱ에서는 채식만 고집할 경우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점과 함께 웰빙식으로 사랑 받는 우유와 닭 가슴살의 불꽃 튀는 공방전등이 펼쳐질 예정. 방송에서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닭가슴살을 먹으면 동맥경화증에 걸릴 수 있다?‘고기를 안 먹고 채식만 하면 혈전이 생긴다?등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아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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