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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당신' 이민영, 화영 연기자 전향까지…"맡은 역할은?"
입력 2013-12-16 18:19 
사진=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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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드라마 '나만의 당신'에 출연해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상파 방송에 복귀하는 건 2007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입니다.

이민영의 소속사 측은 16일 "이민영이 '나만의 당신' 주인공으로 발탁됐다"며 "출연 제안을 받은 후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작가님, 감독님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믿고 주인공을 맡겨 준 제작진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릴 드라마입니다.

이민영은 극중 구두닦이로 살아 온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하며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후 유명 제화의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해가는 커리어우먼 고은정 역을 맡습니다.

한편 이민영은 이날 오전 제작진과 배우들과 만나 대본 연습에 참여했습니다.

이민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민영, 나만의 당신 기대할게요!" "이민영, 드디어 복귀! 나만의 당신 꼭 볼게요!" "이민영, 너무 어려보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걸그룹 티아라의 전 멤버 화영이 웰메이트 스타엠과 전속계약을 맺고 연기자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16일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춥지 않은 겨울을 보낼 새로운 보금자리 웰메이드 스타엠에 소속됐다"며 "도와주시는 주위 분들과 기도해주시는 소중한 내천사들. 감사하다. 정말 열심히 하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앞서 이날 웰메이드 스타엠은 화영과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화영이 연기자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앞으로 연기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못한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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