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맨 지상렬, 깜짝 고백 "어린 시절 여탕에 다녔다"
입력 2013-12-16 17:07 

'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 만나' 굴욕담 공개
종편 월요 예능 1위 MBN<황금알> 16일 주제 '육(肉)식전쟁Ⅱ'


개그맨 지상렬이 어린 시절 여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지상렬은 16일(월) 밤 11시 방송되는 MBN<황금알>에서 "어린 시절, 항상 엄마와 함께 여탕을 다녔다"고 고백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어 지상렬은 굴욕사건을 털어놨습니다. 그는 "평소와 다름없이 엄마를 따라 갔는데, 어느 날 목욕탕에서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때 밀기가 힘들고 싫을뿐더러 좋아하는 여자 친구와 꼭 만나게 돼 여탕에 가기 싫었다. 하지만 목욕 후 엄마가 사주는 초코우유 때문에 엄마를 따라 여탕에 다닐 수밖에 없었다"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또한 지상렬은 "초코 우유를 먹을 때 뚜껑을 덮고 있는 종이를 손가락으로 눌러 그날의 운세를 점쳤다"고 말하며 어린 시절을 추억했습니다.

한편, 16일 방송 예정인 MBN<황금알> '육(肉)식전쟁Ⅱ'에서는 채식만 고집할 경우 나타나는 건강상 문제점과 함께 웰빙식으로 사랑 받는 우유와 닭 가슴살의 불꽃 튀는 공방전등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방송에서는 '우유가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닭가슴살을 먹으면 동맥경화증에 걸릴 수 있다?' '고기를 안 먹고 채식만 하면 혈전이 생긴다?'등의 궁금증에 대한 해답을 알아봅니다.

한편, <황금알>은 지난 방송에서 ‘육(肉)식 전쟁을 주제로 그동안 몰랐던 고기의 두 얼굴에 대해 13인 고수들의 한 치의 양보도 없는 토크 배틀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고기가 건강에 나쁘다는 생각은 잘못된 상식인 것인지, 건강을 중시하는 요즘 기름이 많다는 이유로 살이 찔까봐 혹은 건강을 헤칠까봐 고기 섭취를 피하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 등의 궁금증에 관해 구체적인 해답을 제시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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