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선균 “김수현 드라마, 부담되지만 꺾을 수 있다”
입력 2013-12-16 15:20 
배우 이선균이 경쟁작 ‘별에서 온 그대와의 비교 질문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선균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C 새 수목극 '미스코리아' 제작보고회에서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별에서 온 그대에 쟁쟁한 배우들이 나오고 같은 시간, 같은 시기에 맞붙기 때문에 걱정도 되고 솔직히 신경도 쓰인다”고 운을 뗐다.
그는 김수현 전지현 등 워낙 쟁쟁한 배우들에, ‘상속자들의 효과도 있기 때문에 걱정도 된다”면서 하지만 우리 드라마는 우리만의 색깔, 강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쟁력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들끼리 호흡이 매우 좋기 때문에 이 호흡과 팀워크가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상속자들 효과로 시작은 솔직히 불리할 것 같지만 이후에 점점 치고 올라갈 자신이 있다 뚜껑은 열어봐야 안다”고 털어놓았다.

이와 함께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 호응을 기대하며 열심히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새 수목극 '미스코리아'는 1997년을 배경으로 위기에 처한 화장품 회사 회사원들이 자신의 고교시절 전교생의 퀸카였던 그녀를 '미스코리아'로 만드는 생계형 밀착 로맨스다. 오는 18일 첫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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