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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전지현 “14년 만에 드라마 촬영…긴장되고 설레”
입력 2013-12-16 14:47 
사진= 김승진 기자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전지현이 14년 만에 SBS 드라마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 열린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맡은 캐릭터는 매력 있는 인물이자 가장 코믹한 인물이다. 남들보다 뛰어나지만 백치미가 돋보여서 사랑스러운 역할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을 하게 돼 초반에는 긴장되고 설레기도 했다. 첫 촬영을 할 때 오랜만에 하는 것이라 영화 제작발표회보다 떨렸다. 드라마는 영화와 다르게 끝날때까지 긴장을 할 것 같다. 요새 많은 것을 배워 나가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극중 전지현은 톱여배우 천송이 역을 맡았다. 천송이는 초중고 내내 찰영장에 있느라 제대로 된 학교 교육은 받아본 적이 없는 상식의 인물이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별그대는 400여 년간 조선 땅에 살아온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과 한류 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 분)의 달콤발랄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8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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