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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영, 배우로 변신? 새 소속사 어디길래…YG 뉴 유닛 멤버는?
입력 2013-12-16 14:03 
사진=효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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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로 활동하다 탈퇴한 화영이 배우 이종석 등이 소속된 웰메이드스타엠과 전속계약 했습니다.

웰메이드스타엠 측은 16일 "화영이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전속계약을 하게 됐다. 앞으로 연기자로서 변신을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새롭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화영을 기다리는 팬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화영이 열심히 연기자로써의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좋은 작품을 통해 최선을 다해 실망 시키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화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화영 어떤 연기 보여줄까? 연기자가 꿈이였나?" "화영, 이종석이랑 같은 회사라니 부럽네!" "화영 파이팅! 어떤 연기 보여줄 지 기대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화영의 쌍둥이 언니 효영은 자신의 트위터에 효영과 찍은 셀카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유닛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새 유닛은 팬들의 예상대로 2NE1 박봄과 이하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봄&하이'라는 팀명으로 뭉쳤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봄&하이가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이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재해석해 발표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YG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는 이하이의 이미지와 영상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앞서 박봄이 예고된 데 이어 이날 비로소 완전체로 노출된 이들의 티저 이미지에서 두 사람은 서로 등을 맞댄 채 정반대 방향을 응시했습니다.

특히 이하이는 하얀 피부에 더욱 도드라져보이는 레드 톤 입술 메이크업 등을 통해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신비로우면서도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박봄과 이하이는 국내에서 상당히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이자 실력파 보컬리스트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하모니가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됩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멤버 모두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여성 보컬리스트로서 강력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한편 이번 YG엔터테인먼트의 봄&하이 유닛은 삼성뮤직과 함께 하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입니다. 삼성뮤직은 지난해 5월 최초 출시된 이후 유럽, 중동 등 32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국내에 이어 중남미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덕분에 글로벌 시장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두 회사의 제휴가 얼마만큼의 성과를 거둘지도 관심사입니다.

박봄과 이하이의 감미로운 앙상블은 오는 17일 0시 삼성뮤직을 통해 3일간 독점공개 된 후 오는 20일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됩니다.

YG 뉴 유닛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YG 뉴 유닛, 기대됩니다!" "YG 뉴 유닛, 봄과 하이가 만나면 무슨 음악이 될까?" "YG 뉴 유닛, 과연 어떤 모습 보여 줄까?" "YG 뉴 유닛, 둘의 조화 과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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