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포천 여당 시의원 등 집단 탈당
입력 2006-12-28 11:37  | 수정 2006-12-28 11:37
정부의 한탄강 홍수조절용댐 건설계획 확정에 반발해 경기 포천 열린우리당 소속 시의원 2명 등 당원 8명이 집단 탈당했습니다.
탈당계를 제출한 이들은 한탄강 홍수조절댐은 현 정부의 무능과 부패를 한눈에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역을 부정과 부패로부터 지키기 위해 탈당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한탄강댐 건설계획이 백지화될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며 개혁세력을 자임하는 현 정권을 대선에서 심판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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