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리트베이직 임직원,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
입력 2013-12-16 13:20 

패션전문기업 에리트베이직이 지난 13일 서울 금천구 청담종합사회복지회관에서 홍종순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거노인 및 소외 이웃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와 쌀 10Kg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리트베이직은 2008년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매년 1년간 직원들이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 돕기 송년회를 진행하고 있다. 2009년 도시락 배달, 2010년 손수 만든 케이크 전달에 이어 2011년부터는 직접 담은 김장을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에도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직원들이 기금을 직접 마련했다.
홍종순 대표는 "직원들이 1년간 모은 기금으로 정성을 담아 만든 김장김치를 이웃들과 나누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따뜻한 이웃 사랑과 진정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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