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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올드보이’ 본 포스터 공개…압도적인 비주얼 기대↑
입력 2013-12-16 13:15 
사진=㈜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미국판 영화 ‘올드보이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16일 ‘올드보이의 배급사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는 ‘올드보이가 1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본 포스터는 주인공 조 두셋 역으로 분한 조슈 브롤린의 강렬한 눈빛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드보이의 상징적 아이콘인 장도리를 움켜쥔 조슈 브롤린의 모습이 처절한 복수의 시작을 알리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20년의 감금, 복수를 위해 난 짐승이 되었다라는 카피는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은 한 남자를 향한 그의 강렬한 복수심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미 원작 ‘올드보이와는 차별화 된 새로운 스토리와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며 화제를 모았던 Brand New ‘올드보이. 앞서 할리우드 대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는 조슈 브롤린이 표현해낸 조 두셋은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샬토 코플리, 엘리자베스 올슨, 사무엘 L. 잭슨 등 세계적인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해 펼치는 연기 앙상블은 ‘올드보이에 대한 기대감을 높엿다.

한편 ‘올드보이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자들에게 납치돼 이유도 모른 채 감금된 지 20년, 잃어버린 딸을 찾고 자신을 가둔 놈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한 거래를 시작하는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14년 1월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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