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감격시대’ 김갑수, 新 악역 카리스마 폭발
입력 2013-12-16 11:28 
KBS2 ‘예쁜 남자 후속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의 악역인 김갑수의 사진이 공개됐다.
제작 초기부터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감격시대에서 김갑수는 강렬한 눈빛 연기와 실감나는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극중 김갑수는 일본 최대 야쿠자 세력인 일국회의 회주 도야마 덴카이 역으로, 일본의 정관계, 재계, 군벌의 실력자들에게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이다.
사진 속 김갑수는 매서운 기운을 뿜어내며 검을 휘둘러 젊은 상대 배우를 제압하고 있다. 그는 항상 직접 나서서 싸우기 보다는 뒤에서 지시를 내리는 역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나름 실감나는 액션도 함께 시청자들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 조선을 발판으로 중국으로 세력을 넓히려는 시대의 악역을 맡게 된 데 대해서 작품 속에서는 최고의 악당일 것이다. 어떤 악당의 모습을 보일지 기대된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또 다른 악역을 그려내고 싶다”며 지칠 줄 모르는 연기자의 열정을 내비쳤다.
한편, '감격시대'는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감성로맨틱누아르'이다. '예쁜 남자' 후속으로 새해 2014년 1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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