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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맨’ 정재영, 이번엔 ‘1분 1초 나노 계획남’ 변신
입력 2013-12-16 11:23 
영화 ‘플랜맨’에서 배우 정재영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플랜맨에서 배우 정재영이 색다른 변신을 꾀했다.

오는 1월 9일 개봉되는 ‘플랜맨에서 코미디로 귀환한 정재영의 끝없는 연기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정재영이 열연하는 한정석은 정확한 계획과 실천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남자로 단 1초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가장 계획적이고 완전무결한 캐릭터이다.

한정석은 짝사랑마저 100일간의 계획을 거쳐 고백하고,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는 등 순수하고 엉뚱한 모습을 지니고 있어 여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정재영은 지난 작품 속 강렬했던 캐릭터의 모습을 벗어 던지고 순수하고 철두철미한 정석으로 분해 여타 코미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보적인 캐릭터 탄생을 예고,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플랜맨은 1분 1초까지 계획대로 살아온 남자가 계획에 없던 짝사랑 때문에 생애 최초로 무계획적인 인생에 도전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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