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베테랑 마무리 투수를 원하는 클리블랜드가 존 악스포드 영입을 추진 중이다.
FOX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악스포드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같은 날 마크 샤피로 단장은 ‘MLB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마무리 영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마무리 크리스 페레즈가 25세이브를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4.3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426 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시즌이 끝난 뒤 그를 방출했다. 이후 새로운 마무리 후보를 찾는 중. 그랜트 발포어, 호아킨 베노아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악스포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악스포드는 이번 겨울 세인트루이스에서 논-텐데 FA로 방출됐다. 시즌 도중 밀워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그는 이적 이후 13경기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11피안타 3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WHIP도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1.355를 기록했다.
악스포드는 2010년부터 3시즌 동안 밀워키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105세이브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46세이브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9위, MVP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새로운 마무리 영입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마무리 후보로 거론됐던 코디 알렌, 브리이안 쇼를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셋업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악스포드 영입에 초점을 맞췄다고 전했다. 같은 날 마크 샤피로 단장은 ‘MLB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마무리 영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클리블랜드는 지난 시즌 마무리 크리스 페레즈가 25세이브를 올렸지만, 평균자책점 4.33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 1.426 등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자 시즌이 끝난 뒤 그를 방출했다. 이후 새로운 마무리 후보를 찾는 중. 그랜트 발포어, 호아킨 베노아 등이 후보로 거론됐지만 악스포드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악스포드는 이번 겨울 세인트루이스에서 논-텐데 FA로 방출됐다. 시즌 도중 밀워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한 그는 이적 이후 13경기에서 10 1/3이닝을 던지며 11피안타 3실점(2자책)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WHIP도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1.355를 기록했다.
악스포드는 2010년부터 3시즌 동안 밀워키의 마무리로 활약하며 105세이브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다. 2011년에는 46세이브를 기록하며 사이영상 9위, MVP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클리블랜드는 새로운 마무리 영입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마무리 후보로 거론됐던 코디 알렌, 브리이안 쇼를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셋업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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