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컴백소감 "'별그대'로 TV 나온다~"

배우 전지현이 14년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감을 전했다.
전지현은 1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SBS 새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드라마에 복귀하는 소회를 털어놨다.
전지현은 "긴장도 많이 됐고 부담도 된다 설레기도 한다. 우스갯소리로 내가 TV에 나온다고 했었다"고 전했다.
전지현은 김수현과 호흡에 대해 "전작에서 호흡을 맞췄는데 좋았던 기억이 있다. 그런 부분들을 유심히 지켜봐주시면 더 재미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609년 (광해 1년),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비행 물체 출몰에 관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팩션 로맨스 드라마다. 400년 전 지구에 떨어진 '외계남' 도민준(김수현)과 왕싸가지 한류여신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달콤 발랄한 로맨스가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