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北 장성택과의 부적절 관계 루머 리설주 결국
입력 2013-12-16 11:02 

최근 처형된 장성택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루머에 휩쌓였던 김정은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다시 등장했다.
16일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3일 방영한 기록영화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만대에 빛내이시려'를 를 통해 리설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0월16일 공식 석상에서 사라진 이후 58일 만이다.
영상에는 리설주가 김일성과 김정일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내부를 둘러 보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은 첫 방송 이후 연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미국 등에서 리설주 관련 루머가 확산되자 각종 소문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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