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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 협약
입력 2013-12-16 09:54 

외환은행은 16일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프로젝트파이낸싱 2조 2700억원의 금융주선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PF 협약식에는 정동화 포스코건설 부회장, 스탠 게일 NSIC 회장, 이재학 외환은행 IB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PF는 사업진행별로 6개의 패키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리은행인 외환은행을 주축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교보증권, KDB대우증권, 메리츠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한투증권, 현대증권이 주간사로서 참여했다.
외환은행 투자금융부 관계자는 "현재 송도국제도시에 녹색기후기금(GCF), 세계은행(WORLD BANK) 등 국제기구 진출, 민간부분 아파트 분양호조, IBD(국제업무단지) 사업진행이 70%이상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번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전통적인 PF 방식이 아닌 새로운 구조화 금융형태를 갖춘 도시개발사업 개발금융의 지평을 여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송도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포스코건설 및 게일사가 주주로 있는 NSIC에서 사업시행을 진행하고 있으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을 담당하고 있다.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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