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노홍철 데스노트 고백 “밤마다 누구 죽일까 고민한다”
입력 2013-12-16 09:52 
방송인 노홍철이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음을 밝혔다. 사진=더 지니어스2 방송캡처
[MBN스타 안하나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음을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반전 리얼리티쇼 ‘더 지니어스 시즌2:룰 브레이커(이하 ‘더 지니어스2) 2회에서는 출연진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홍철은 전 출연진을 대상으로 데스노트를 만들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노홍철은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최초로 사망한바 있는 그는 지난주 첫 촬영 후 집에 갔는데 나도 모르게 데스노트를 만들고 있더라”고 말했다.


노홍철은 지난 주 먹이사슬 게임에서 카멜레온을 뽑은 뒤 뱀으로 위장해 게임을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하이에나인 홍진호에게 잡아먹히며 사망했다.

그는 당시 탈락 후 인터뷰에서는 연신 괜찮다며 억지웃음을 지었지만 사실은 표정관리가 안 돼서 죽을 뻔 했다”며 이번 회에서는 나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더 지니어스2는 방송인, 해커, 변호사, 마술사, 프로게이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1억 원 상당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 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안하나 기자 ahn11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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