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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풀타임 활약에도 레버쿠젠 패배…박지성은?
입력 2013-12-16 09:01 
사진=MK스포츠


'손흥민 풀타임' '박지성'

손흥민이 3경기 연속골에 실패했습니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16일(한국시간)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3-2014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홈경기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최근 정규리그에서 뉘른베르크,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던 손흥민은 이날 공격포인트 달성에 실패했습니다.

레버쿠젠은 리그 15위 프랑크푸르트에 0-1로 패배를 당했습니다.


레버쿠젠은 여전히 2위를 유지했지만 최근 정규리그 4연승 행진은 멈췄습니다.

한편 박지성이 오랫만에 선발 출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지성은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위트레흐트의 스타디온 할헨바르트에서 열린 FC 위트레흐트와의 2013-2014 에레디비지에 17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34분까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는 지난 9월29일 알크마르와의 경기에서 발목을 다친 이후 약 2개월 반입니다.

박지성은 복귀전이던 8일 아른험전과 13일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초르노모네츠 오데사(우크라이나)와의 경기에서는 교체출전했습니다.

이날 박지성이 힘을 보탠 에인트호번은 전반에만 4골이 터지는 등 공격이 폭발하며 위트레흐트를 5-1로 제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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