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장성택 연루`루머 北 리설주, 58일 만에 이곳서 결국
입력 2013-12-16 08:52 

총살 처형된 장성택과 관련 설로 관심을 모았다 북한 퍼스트레이디 리설주가 다시 등장했다.
지난 10월 16일 이후 58일만이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13일 처음 방영한 새 기록영화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만대에 빛내이시려'를 공개했다.
이 영화에서 리설주는 리모델링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조선중앙TV는 장성택 처형을 보도한 지난 13일 이 기록영화를 처음으로 내보낸 이후 연일 방송하고 있다.
장성택과 리설주가 관련됐다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리설주는 장성택 숙청과 맞물려 모습을 보이지 않자 여러 추측이 나돌았다. 특히 은하수 관현악단에서 일하던 리설주를 장성택이 김정은에게 추천했다는 소문이 나오면서 그의 행적에 대한 의문이 높아지던 상황이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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