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장기하 통역병 출신, `런닝맨` 깜짝 놀랄만 하지
입력 2013-12-16 07:52 
가수 장기하가 유창한 영어 실력을 드러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가수 이적, 뮤지, 장기하, 방송인 전현무, 배우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대세남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멤버들은 서로 돌아가며 각종 분야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풀어 총점 30점을 넘어야 하는 '런닝 장학 퀴즈' 미션을 수행했다.
첫 번째 주자로 문제 풀이에 나선 장기하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중 영어 듣기평가에 출제됐던 문제를 풀었다.

영어 대화를 듣고 남자가 주문한 물건 값으로 한 달에 지불할 금액을 맞춰야 했던 장기하는 "120달러"라고 답했고, 정답을 맞췄다.
장기하는 통역병 출신이자, 서울대 사회학과 출신답게 영어 실력을 뽐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장기하는 정답을 맞춘 멤버들에게 정받이 120달러가 되는 이유를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 영어실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기하 영어실력, 서울대 출신 역시", "노래도 잘하고 역시 엄친아", "장기하 영어실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