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남영주 무대에 양현석 “기성가수보다 노래 잘 해” 극찬
입력 2013-12-16 07:51 
SBS ‘K팝스타3 남영주가 극과극 심사평을 받았다.
남영주는 15일 방송된 SBS ‘K팝스타3 상중하 오디션에서 화요비의 ‘이런밤을 불렀다.
남영주는 상(上) 조에서도 다른 참가자들이 경계하는 참가자였다. 남영주의 노래를 들은 양현석은 뻔한 듯 하면서도 뻔하지 않은 오묘한 참가자다”라고 평했다.
양현석은 기성가수처럼 하지 말라 했는데 사실 남영주는 기성가수보다 잘 한다. 기성가수처럼 하는 게 아니라 기성가수보다 노래를 훨씬 잘 한다”고 극찬했다.

이어 유희열은 공기반 소리반이 정확히 해당되는 분인 것 같다”며 나는 그 표현을 까실까실하다고 표현한다. 첫음에서 까실까실한 부분이 있는데 아무리 레코딩 기술로 만들어보려 해도 안 만들어진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유희열은 좋은데 다만 하나,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다. 정말 잘 하고 너무 편한데 그 한방이 없다. 하나를 찾아야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또 박진영은 3년째 K팝스타를 하고 있는데 몸이 계속 꼬이는 가수는 처음”이라고 호평했다.
이어 그 목소리 속에 있는 뭔가가 간지럽히는데 고음만 가면 감정이 말라버린다. 고음 라가면 갑자기 노래자랑으로 바뀐다”고 호평과 지적이 섞인 심사평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태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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