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송창의 웨딩촬영, 이지아와 전혀 다른 미소
입력 2013-12-15 11:10 
송창의 웨딩촬영, ‘세결여’ 송창의의 극과 극 웨딩촬영이 화제다.
송창의 웨딩촬영

‘세결여 송창의의 극과 극 웨딩촬영이 화제다.

최근 방송중인 SBS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이하 ‘세결여)에서 이지아와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한, 전 남편 정태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창의가 전 부인 이지아와 찍은 웨딩 사진과 더불어 손여은과 촬영한 또 다른 웨딩사진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회 방송 분에서 정태원(송창의 분)은 채린(손여은 분)에게 나는 채린 씨를 좋아하는 감정이 조금도 없습니다. 지금”이라며 이별을 고했던 터. 채린은 정태원의 말을 듣자마자 이 사실을 최여사(김용림 분)에게 전했고, 충격을 받은 최여사가 구토를 하며 혼절해 두 사람의 앞날에 궁금증을 더한 바 있다.

무엇보다 두 개의 웨딩 사진을 통해 극명한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고 있는 송창의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지아와의 웨딩 사진에서는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반면, 손여은과의 웨딩 사진에서는 웃음기를 거둔 채 초점 없는 시선과 서늘한 표정을 드러내고 있는 것. 과연 송창의가 ‘두 번 결혼한 남자로 등극하게 될 지, 송창의의 심경변화는 어떻게 표출될 지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송창의가 이지아와 손여은과 찍은 각각의 결혼사진을 통해 신부를 대하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송창의가 이지아를 향한 순애보를 접고, 손여은과 또 다른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는 것인지 오는 15일 방송될 12회 분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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