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오서운 "남편 현진영, 정신병원에 입원 시켜"
입력 2013-12-15 10:40 
오서운이 남편 현진영을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사연을 공개했다.
오서운은 14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에서 남편 현진영과 출연했다.
오서운은 이날 "남편의 우울증, 조울중에 걸렸다. 정신병원에 입원시킬 생각까지 했었다"고 밝혔다.
현진영은 "대마초 꼬리표도 싫은데 정신병원 꼬리표도 달아야 하나라는 생각에 반대했다"며 "아내가 치료받지 않으면 못 만난다는 말에 결국 입원했다"고 털어놨다.

현진영은 "어쨌든 결과는 좋았다. 잘 갔다 왔다고 생각한다. 아내와 결혼하기로 마음먹은 결정적 사건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현상, 현진영, 윤기원, 조정치, 정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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